[투표 종료] 교육현장 방역 비상! 교육부 대응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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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종료] 교육현장 방역 비상! 교육부 대응 어떤가요?
  • 조중환 기자
  • 승인 2020.08.19 08:5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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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좌축부터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부,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사진출처=좌축부터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부,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2학기 개학·개강을 앞둔 이 시점,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계도 등교·수업 방식을 여러 차례 번복하고 있어 혼란스러운 분위기입니다.

8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강화·시행하면서, 수도권 소재 유·초·중학교는 1/3, 고등학교는 2/3 교내 밀집도를 유지하도록 시행됩니다. 수도권 외 시도 교육청에도 밀집도를 2/3 내에서 유지하도록 강력히 권고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종잡을 수 없는 감염 확산세 속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도 안전한 것인지, 불안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온라인 수업만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도 문제는 존재합니다.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 교원 5만 10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9%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학습 격차’가 커졌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습격차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학가에서는 등록금을 일부 반환해달라는 대학생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각 대학교의 총학생회는 학교를 상대로 등록금 환불을 요구하고 있지만, 학교 측은 등록금은 운영 자금이란 입장으로 학생들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너무나도 달라진 교육 현장의 모습…
반복되는 재확산 속, 교육계 전반에 대한 가감 없는 진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코로나 시대의 교육 현장!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의견은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교육부와 해당 기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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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20-08-21 07:21:27
815 광화문 집회 이후 하루에도 2백명 넘게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지속한다는건 너무 안일한 조치인것 같습니다. 특히 학교 등교문제에서는 더더욱 그렇구요. 갖가지 경제적 타격이 예상되어 3단계 격상에 대해 주저한다면 교육현장에 한해서라도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그네 2020-08-20 18:02:47
제발 등교를 자유롭게 할수 있도록 자율등교 제도를 만들어주세요~
등교를 자주 시키고싶은 학부모도 많겠지만 등교를 원하지 않는 학부모도 많습니다
34일 가정학습으로는 부족해요!!!!
초등학생 아이를 무단결석 시키는건 학부모 입장에선 부담스럽습니다
외국은 등교 희망하지 않는아이들은 온라인수업을 선택할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왜 가정학습 일수를 정해놓은건지 이해가 안됩니다ㅠㅠ
등교를 희망하지 않는 아이들은 집에서 안전하게 학습할수 있도록 자율등교 제도를 판들어주시길 강력히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