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리에프앤비 원조 '곱도리식당', 차별화된 메뉴에 체인점창업 문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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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리에프앤비 원조 '곱도리식당', 차별화된 메뉴에 체인점창업 문의 증가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8.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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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서울시의 ‘2019년 서울의 프랜차이즈 분석결과’에 따르면, 서울 내 프랜차이즈의 체인본부는 1900개이며, 브랜드는 2,470여 개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외식업 분야는 가맹본부(65.6%)를 비롯해서 브랜드(67%), 체인점 수(36.4%) 등 모든 부문에서 가장 비중이 큰 업종이었다.

이에 창업 전문가들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생존 경쟁 속에서는 무엇보다 차별성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변화가 빠른 요즘, 소비자 취향을 맞출 수 있는 뜨는 체인점 아이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일례로 인천 부평 문화의거리에 본점을 둔 '곱도리식당'의 경우, 대중적인 메뉴간 결합으로 새로운 메뉴를 탄생시킨 차별성을 앞세워 최근 요식업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주목받는 케이스이다.

지난 7월 13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도 소개된바 있는 해당 브랜드는 알곱창(대창)과 닭도리탕을 접목시킨 '곱도리탕'이 대표메뉴이다. 담백하고 칼칼한 닭도리탕에 쫄깃하고 고소한 대창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구성이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신선한 자극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개운다는 평이다.

원조 '곱도리식당'은 인천 부평에 본점이 있으며 성신여대점, 안산점, 인천구월점이 성업 중이다. 해당 브랜드의 가맹점 중에는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 본점의 매출을 뛰어 넘은 사례가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도리에프앤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한창일 때도 그랬지만 근래 장마철에도 남자, 여자 구분 없이 고객들의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이례적인 광경을 눈으로 확인하시고 원조 '곱도리식당' 창업에 관심을 표하시는 예비창업자들이 상당수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 저희 원조 '곱도리식당'의 인기가 오르면서 유사 브랜드도 나타났는데, 매장 위치 및 간판 디자인을 주의 깊게 살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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