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ITT과정, 기업이 원하는 “찐 영어실력자” 양성으로 산업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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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ITT과정, 기업이 원하는 “찐 영어실력자” 양성으로 산업발전에 기여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8.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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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및 ‘언택트’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대다수 기업들이 온라인 컨텐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재택 근무제도를 택하는 기업 및 개인들이 늘고 있다. 말 그대로 코로나 이후 새로운 ‘산업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기업간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자연스럽게 증가했으며 글로벌 의사소통 또한 예외가 아니다. 기업은 이전보다 더 많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동시에 기업들은 기존의 토익보다는 더 실용적이고 실제 업무에서 영어구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찾기 위한 새로운 어학평가 자격증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 중 대다수의 기업에서 눈에 띄게 각광받고 있는 어학자격증이 ‘ITT 통번역’ 자격증이다. ITT 통번역 자격증은 ‘국제 통번역협회(IITA)’에서 주관 시행하는 외국어 자격증으로 능통한 스피킹 능력은 통역방식으로, 능숙한 라이팅능력은 번역방식을 차용하여 어학 구사력을 평가하는 가장 실용적인 어학구사력평가도구다. 

현재 연세대 ITT과정에서는 통번역대학원 수업방식을 압축하여 실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영화진흥위원회 등과 같은 공기업과 SK건설, POSCO 엔지니어링, LG생명과학 등 2000여개의 기업에서 ITT 자격증을 공채에 반영하고 있고 이외에 명문대에도 영어 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연세대 통번역 교육원에서는 ITT 통번역 자격 과정을 비즈니스교육과정과 전문교육과정으로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 통번역 교육원에서 통번역 자격과정을 운영하는 이유는 경제산업 전반에서 실제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사내에서 영어를 활용하는 업무는 매우 다양하다. 영어전화업무, 영문이메일업무 혹은 영어프리젠테이션, 영어상담과 협상 등과 같은 업무이다. 이러한 사내 업무에 적합한 영어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비즈니스 통번역’ 과정과 ‘문화, 법률, 의료’ 등 좀 더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활동하기 위한 ‘전문 통번역’ 과정이다.

연세대 ITT 통번역 자격증 과정은 60% 이상을 실습 수업형태로 수업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스피킹, 리스닝, 리딩, 라이팅 전반을 고루 훈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연세대 통번역 교육원의 교수진은 통번역대학원 출신으로 100% 현직 통번역사로 활동 중인 현장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수업에서 현장감 있는 내용과 표현을 다양하게 지도하고 있다. 또한 수강생들은 프리젠테이션 실습과정을 통해 현장감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실무감각 및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수료 후 자연스럽게 글로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른 기간 내에 현장 적응이 가능하여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발휘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지속되는 불황에 기업의 신입 채용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있지만 연세대 통번역 교육원을 찾는 수강생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기업에서 기존의 영어 공인시험들 보다 실용성을 더욱 반영한 ITT 통번역 자격증을 점점 더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연세대 통번역 교육원을 졸업한 많은 수료생들이 현재 각 활동 분야에서 실력을 검증 받으며 다양한 취업 성공 및 승진과 이직 등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로 인해 영어구사력을 갖춘 진정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국가산업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아주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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