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VR·AR 실증사업 참여 기업에 총 11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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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VR·AR 실증사업 참여 기업에 총 11억 원 지원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8.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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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미래 산업을 선도할 가상증강현실(VR/AR)을 활용해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기업에 모두 11억 원의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 VR/AR콘텐츠 제작 및 실증사업을 추진할 7개 수행기업에 1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콘텐츠 개요 [제공=충남도]
지원 콘텐츠 개요 [제공=충남도]

VR/AR콘텐츠 제작은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과 디스플레이를 연계해 첨단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4개월 간 과제수행 사업비와 인프라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 가운데 ‘확장현실(XR) 기반 자동차 부품 품평시스템 개발’은 한국자동차연구원, 클리오디자인, BM모터스 컨소시엄이 참여해 디지포레에 XR 품평스튜디오를 가상화 하고 다중접속을 통해 비대면 품평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진흥원의 충남VR/AR제작거점센터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받아 3년 간 80억 원의 국·도비로 충남형 실감콘텐츠연계 실증단지가 구축되는데 공모선정 이후 첫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이번 실증사업은 충남의 콘텐츠기업과 자동차부품 등 주력산업의 동반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정부 디지털-뉴딜정책에 충남의 XR기반 생태계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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