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디엑스, 람다256의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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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디엑스, 람다256의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에 참여
  • 김경한 기자
  • 승인 2020.08.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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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디지털화에 따른 자금세탁방지 규제의 요건 준수 목표

블록체인 개발사 펀디엑스가 가상자산사업자(VASP)로서 블록체인 플랫폼 운영사 람다256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베리파이바스프는 가상자산사업자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여행규칙(Travel Rule)’ 지침을 준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급속한 디지털화로 자금세탁방지(AML)에 대한 규제 요건을 준수하기 위함이다. 금융 기관은 자금세탁 활동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거래 정보를 공유하고 보고해야 한다. 베리파이바스프는 퍼블릭 키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동시에 가상자산사업자 간에 정보를 몇 초 내에 쉽게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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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디엑스 잭 체아 대표는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 참여는 암호화폐가 사용될 때 더욱 투명하게 규정을 준수하게 한다”며 “회사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안심할 수 있어 디지털 자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펀디엑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포용적인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2017년 설립됐다. 이 글자로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휴대폰인 BOB와 블록체인에 대한 점포 간 거래가 가능한 포스기 엑스포스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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