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클라우드, 벤처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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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 클라우드, 벤처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나선다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8.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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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 클라우드, 벤처기업협회와 디지털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클라우드 관리 기업 메가존 클라우드가 벤처기업협회와 ‘디지털 역량 강화 및 클라우드 기반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들은 메가존 클라우드로부터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앞으로 양측은 ‘DT 랩(Digital Transformation Lab)’을 구축, 벤처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하고 공동 운영한다. 또한 회원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메가존 클라우드 영업망을 통해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상생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한다.

아울러 메가존 클라우드는 기업별 맞춤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통해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시장 변화 속에서도 회원사가 안심하고 기술 개발과 기업 운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는 “1만5천여 곳에 이르는 국내 벤처기업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메가존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벤처기업들의 ICT 솔루션 및 제품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환하고 온디멘드(On-Demand) 방식으로 적재적소에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형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벤처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에 이번 업무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벤처기업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클라우드를 기반 비대면 서비스 시장에 진출은 물론,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1995년 창립 이래 코스닥 시장 개설을 주도하고 벤처기업특별법 제정을 제안하는 등 국내 벤처기업이 큰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좋은 벤처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현재 우수 ICT 기술 보유 벤처기업과 수요 기업·기관 간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ICT 기술의 사업화 및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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