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메디스태프, '모바일 보안강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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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메디스태프, '모바일 보안강화' MOU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8.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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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전용 보안 메신저 ‘메디스태프’에 스틸리언 '앱수트' 탑재
협업을 넘어 보안 관련 컨설팅 등 전반적인 협력 이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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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기업 스틸리언이 보안 메신저 플랫폼 개발 기업인 메디스태프와 ‘모바일 보안강화 계약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코로나19를 악용한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는 등 의료기관의 침해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인 만큼 사이버 보안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메디스태프는 의사 전용 보안 메신저 기반 플랫폼 ‘메디스태프’를 개발한 기업이다. 메디스태프는 의사 간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제공, 전국 수련병원평가, 무료 구인 구직 서비스, 의사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의료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휴를 통해 메디스태프는 자사의 플랫폼에 스틸리언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시리즈를 탑재하고, 단순한 협업을 넘어 보안 관련 컨설팅 등 전반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 관계자들을 위한 정보 보안을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특히 스틸리언은 최고 수준의 해커들로 구성된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으로,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 보안 컨설팅 및 사이버 보안 R&D 등 전문적인 보안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제휴가 매디스태프 플랫폼의 실질적 보안성 재고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는 “최근에 대한의학회를 비롯한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악의적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고, 의사면허번호 등 개인 정보 탈취 사건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국내 정상급 보안 기업인 스틸리언과의 MOU를 통해 앞으로 환자와 의사들의 정보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틸리언의 앱수트는 안드로이드, iOS 환경에서 다양한 앱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이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춘 제품이다. 현재는 시장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받아 금융권, 대기업 등 다수 기업에 공급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생명, LG전자, SK텔레콤, 토스, 케이뱅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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