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中企 R&D 지원 제품 활용 ‘취약계층 놀이치료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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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中企 R&D 지원 제품 활용 ‘취약계층 놀이치료실’ 지원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8.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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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성심원 원생들을 위한 놀이 치료실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성심원 놀이치료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악화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놀이권․발달권 보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구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놀이치료실 교구 지원 모습 [제공=기정원]
놀이치료실 교구 지원 모습 [제공=기정원]

성심원은 약 4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을 양육하고 있는 복지 시설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성인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심원 놀이치료실은 기정원의 R&D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제품을 활용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기정원은 아동심리 미술교육을 기반으로 교구를 제작하는 해당 중소기업의 모래놀이세트, 블록 등을 비치했다.

성심원 원장은 “놀이치료 활동을 위한 교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방문강사의 교구들을 활용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놀이치료 강사의 방문이 몇 달째 중단된 상태”라며 “아이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자유롭게 창의적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기정원 이재홍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우리 중소기업 R&D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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