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청년과 지역기업 잇는 ‘희망이음 서포터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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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년과 지역기업 잇는 ‘희망이음 서포터즈’ 추진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8.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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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촉진하는 2020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기업과 청년의 만남을 통해 상호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기업·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해 청년의 지역기업 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안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동 프로젝트에 대한 청년 주도적 홍보와 성과확산 추진을 위해 희망이음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오는 10일까지 5개 권역별로 ‘2020년 희망이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서포터즈 임명식 ▲홍보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기업탐방 프로세스 및 권역별 주요산업에 대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효과적인 서포터즈 팀 빌딩 및 교육 집중도 제고를 위해 5개 권역별 소규모 형식으로 개최되고 환영사 및 격려사는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과 한국산업기술원장의 영상 축사로 진행된다.

총 8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희망이음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지역의 우수기업과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권역별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우수 기업에 대한 영상 및 뉴스레터 등 홍보콘텐츠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또 희망이음 경진대회 등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SNS 계정을 통해 동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산업부 김용채 지역경제정책관은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지역에 숨어있지만 역량 있는 좋은 기업들이 많다”며 “이들이 지역 우수기업 정보를 공유하는 홍보대사가 되어준다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향을 떠나는 청년인재들 뿐 아니라 훌륭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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