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위해 국민과 머리 맞댄다”
상태바
정부,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위해 국민과 머리 맞댄다”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8.03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는 30일까지 대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 지방공기업에 바란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지방공기업 경영을 혁신하여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지역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공모분야는 ▲공정거래, 취약계층 배려 등 사회적가치 실현 ▲일자리창출, 특화사업 육성 등 지역경제 회복력 강화 ▲주민참여단, 상생적 노사관계 등 주민참여와 협력 ▲적극행정, 내부경영 혁신 등 4가지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국민생각함 또는 클린아이 지방공기업통합공시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해당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1차 심사와 심사전문평가단의 2차 심사로 진행되며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으로 총 8건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행안부는 이번에 공모로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사항들을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정책에 적극 반영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의 회복 기반마련을 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고규창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공기업이 국민과 함께 소통을 강화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력에 더욱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지방공기업 경영혁신을 국민들이 주신 아이디어로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방공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