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약 판매 결과 미국·중국 ‘품절’…스마트워치 시장 경쟁 ‘치열’
애플워치가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6시간 만에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애플의 판매 호조를 시작으로 스마트워치 제조업체의 앞 다툰 출시가 이뤄지며 업계 간 전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 10일 자사의 첫 스마트워치 제품인 애플워치의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실시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중국, 일본 등 9개국 지역에서만 진행된 온라인 예약 판매는 큰 인기를 끌며 미국과 중국에서 품절 현상을 보였다.
특히 애플의 최고가 18K 금장 케이스 모델인 애플워치 에디션이 양국에서 단시간에 매진돼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애플워치의 고가 정책이 통한 것. 애플의 1인당 2개 구매 제한 정책이 있었음에도 애플워치 에디션은 중국에서 1시간 내 품절됐으며, 미국에서는 6시간 내에 애플워치 스포츠 등 모든 애플워치 모델이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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