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형 콘텐츠 바이어, 'SPP 2020'으로 K-콘텐츠 기업 만난다
상태바
글로벌 대형 콘텐츠 바이어, 'SPP 2020'으로 K-콘텐츠 기업 만난다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7.31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트디즈니, 알리바바 그룹 등 327개 글로벌 콘텐츠 기업 참여

서울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8월 14일까지 제 20회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를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세계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K-POP, 웹툰,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넷플릭스의 아시아권 순위에는 다수의 한국 드라마가 포함되었고, K-웹툰은 일본과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SBA는 지난 20년 간 SPP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K-콘텐츠의 세계화에 앞장서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SPP 2020’을 온택트 서비스가 기반이 되는 온라인 비즈매칭을 중심으로 전환하여 개최 중이다.

29일 기준 34개국의 640개 기업이 SPP 2020 온라인 비즈매칭에 참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총 2540건의 비즈매칭이 성사됐다. 

SBA는 행사 기간 동안 계속해서 추가 참가 기업 신청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