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2020 Tech UP 프로그램’ 운영…4차 산업혁명 분야 집중 발굴
상태바
기정원, ‘2020 Tech UP 프로그램’ 운영…4차 산업혁명 분야 집중 발굴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31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020 Tech UP 프로그램’을 오는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R&D 지원으로 개발된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신기술 혁신 제품이 국내외 투자유치 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다.

‘Tech UP 프로그램’은 창업 중소벤처기업들이 우수한 혁신 신기술 제품을 개발하고도 자금 및 마케팅 역량 부족 등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사례가 최소화 되도록 하기 위해 돕고 있다.

또 초기 사업화에는 성공했지만 다음 단계의 추가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유치 지원 등을 통한 스케일업(Scale-Up) 뒷받침을 위해 지난 2018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정원은 2019년까지 총 40개의 투자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해 그 중 11개 기업이 2020년 7월 현재까지 108억 5000만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기정원은 2019년 대비 5배 증가한 100개의 투자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 선발은 최근 3년이내 기정원 R&D 과제 완료기업 중에서 4차산업혁명 분야(빅데이터 등), Big 3 분야(자율자동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스마트공장 분야 등 유망 신산업 분야 우수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발굴된 기업에게는 맞춤형 IR역량 강화 컨설팅 및 교육, 국내외 VC 기관 투자유치 및 네트워크 기회 제공, 운영사 직접투자 등 국내 및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지원 종료 이후에도 국내외 스타트업 시장동향 정보제공, 유망 투자기관과의 만남 등을 지원하여 후속투자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