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X 플랫폼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이 하나금융그룹 IT 전문기업인 하나금융티아이와 ‘인도네시아 BPR(지방은행) 시스템 구축 사업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티아이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지방은행에 뱅킹 시스템 개발 및 표준화에 토마토시스템의 UI/UX 플랫폼인 ‘엑스빌더6’를 적용한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엑스빌더6로 사용자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엑스빌더6는 HTML5 기반의 웹 표준 UI/UX 플랫폼으로 가상돔, 스트리밍 방식 등의 기술로 화면 성능을 향상시켰다.
토마토시스템은 엑스빌더6의 사용자 정의 컨트롤(UDC)과 공통 템플릿 기능을 이용해 시스템의 표준화와 통합을 지원하게 되며, 프로젝트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한다.
하나금융티아이 관계자는 “파일럿 형태의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는 “하나금융티아이와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사업은 개발 기간이 짧음에 따라 초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은 물론,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번 사업이 초석이 되어 하나금융티아이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빌더6는 IBK기업은행, 한화생명, 한국은행, KB국민은행, NH은행 등의 금융권 사업에 적용되어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수십만 명의 동시 접속자 대상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토마토시스템은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에스온씨, 금융 관제 솔루션 위엠비, 정보기술 솔루션과 서비스 전문기업 비젠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