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성·편의성 모두 잡은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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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편의성 모두 잡은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7.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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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백신 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만든 무결점 문서중앙화 솔루션

코로나19 장기화가 우리 일상의 많은 것들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원격/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며 ‘언택트(Untact) 근무’의 취약한 보안 환경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언택트 환경에서 기업의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문서중앙화’를 통해 데이터의 유출과 유실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다. 이번 기사에선 국내 대표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Secure Disk)’를 자세히 살펴봤다.

 

새로운 변화, ‘언택트’를 노리는 사이버 공격

이스트시큐리티가 올해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직장인 6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언택트 근무환경 보안 점검’ 조사 결과, 언택트 근무 중 개인 디바이스를 사용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3977명으로 65.1%에 달했다. 회사 디바이스를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1009명으로 16.5%를 차지했고, 모두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119명으로 18.3%를 차지하며, 원격 근무에 개인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직장인이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의 보안 관리 실태 현황도 합격점을 주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조사 결과 ‘백신을 설치하지 않거나 잘 모른다’는 응답이 20% 이상이었고, 언택트 근무 시 사용 기기에 대해 회사가 백신 프로그램을 의무화하지 않는 다는 응답이 29%, 백신 설치 의무를 잘 모른다는 응답은 23.4%로 제대로된 보안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언택트 근무의 취약한 보안 환경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이하 ESRC)에 따르면, 지난 1분기부터 랜섬웨어 공격자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키워드 이용 횟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분기부터는 재택근무 환경을 노리는 RDP(Remote Desktop Protocol) 취약점을 노린 랜섬웨어까지 유포되고 있어 기업 내부망으로 접속하는 외부 근무 직원들의 디바이스 보안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다행히도 언택트 근무를 실시한 많은 기업들은 언택트 근무 직원들이 VPN을 통해 내부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보안 조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문제는 언택트 근무환경 보안 점검 조사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1%가 업무 데이터를 회사의 보안 통제 관리 범위 밖인 ‘개인 PC’에 저장하거나 ‘USB와 외장하드 등 별도의 저장 매체’에 백업하고 있다고 응답한 점이다. 사실상 많은 기업들의 업무 데이터가 랜섬웨어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이다.

 

늘어가는 기업들의 고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조사 결과, 언택트 근무 환경에서 가장 큰 고민은 악성코드 감염(61%)과 개인정보 유출(64.6%), 랜섬웨어 공격(37.6%)과 회사 기밀자료 유출(33.5%)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약한 개인 디바이스를 통해 회사 내부망이 노출되면,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기존에 사용되던 DRM, DLP 등의 문서 보안 솔루션을 언택트 근무 환경으로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DRM이나 DLP 솔루션은 기존 사용 프로그램과 호환되지 않는 문제, 사내 문서 반출 기준과 부서별 정책 등 관리자 설정의 불편함, 관리 모니터링의 어려움 등 여러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게다가 일부 솔루션들은 호환되지 않는 최신 버전 프로그램에서 유출 차단 기능이 정상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취약점까지 존재한다. 이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솔루션이 바로 ‘문서중앙화’ 솔루션이다.

문서중앙화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작업 중인 임시 문서를 포함한 모든 업무 데이터는 개인 디바이스의 로컬 저장 영역이 아닌 기업 중앙 서버의 보안 영역에만 저장하고,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 보안 관리와 통제가 어려운 수백, 수천 대의 개인 디바이스가 아닌, 오직 소수의 중앙 서버만을 관리하고 통제하면 된다. 게다가 문서 자체를 실시간으로 백업하는 기능을 통해 삭제와 변조 등 문서 유실은 물론 유출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된다.

 

보안성과 편의성의 절묘한 조화, 시큐어디스크

‘보안성과 편의성은 반비례한다’는 말이 있듯, 현재 많은 기업들이 언택트 상황의 보안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DRM, DLP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사용상 불편함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문서중앙화 솔루션 역시 정보를 자산화 시킨다는 특성상 보수적 관리가 필요해 불편함을 수반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스트시큐리티는 보안 기업이라는 자사의 특징을 살려 보안성, 편의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시큐어디스크(Secure Disk)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시큐어디스크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이스트시큐리티라는 보안 기업이 그동안 한국 PC 백신 시장에서 쌓아 올린 역량으로 완성한 보안성이다. 보안성과 편의성 중, 편의성은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각종 보안 기술은 관련 개발자를 들여 새로 구축하거나, 호환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타사의 기술을 끌어 써야 한다.

오랜 시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국민백신 ‘알약’의 기업용 버전이 탑재됐다.

이러한 측면에서 시큐어디스크는 보안 기업이 직접 개발한 만큼 강력한 보안 성능을 자랑한다. 우선 국민 백신이라 불리는 ‘알약’의 기업용 엔진이 서비스 내 자체 적용되어 있어, 업로드된 파일을 통해 기업 내부망으로 침투를 시도하는 악성코드 등 외부 위협을 예방한다.

관리자의 보안 관리도 어렵지 않다. 시큐어디스크의 ‘로그’ 메뉴를 통해 사용자들의 상태, 작업 현황, 보안 문제 등을 한 화면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안 위반이 발생하면 관리자 정보를 알려주는 메인 대시보드에서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시큐어디스크는 서버와 개인 디바이스 간 파일 전송 시 자체 네트워크 기술 및 프로토콜로 데이터를 암호화해 보호하며, 파일 손상이나 제로데이 취약점 등 알려지지 않은 방식의 랜섬웨어에 감염돼도 버전별로 데이터가 실시간 저장되기 때문에 이전 버전의 파일로 복구가 가능하다. VDI 환경 내에서 사용한다면 필요에 따라 가상 데스크탑을 초기화 해도 정보는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

 

뭐가 깔리긴 깔렸나? 컴맹도 걱정없는 ‘무결점’ 편의성

시큐어디스크의 편의성을 대표하는 장점 중 하나는 우선 윈도우 탐색기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현재 시중에 공급되는 문서 보안 솔루션들의 경우 익숙하지 않은 자체 UI를 채택해 실무 도입 시 불편함을 초래하고, 솔루션에 대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스트시큐리티는 사용자가 이질감이나 복잡성을 느끼지 않도록, 앞서 언급한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윈도우 탐색기에 네트워크 드라이브가 추가되는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폴더를 열 듯 회사의 서버에 접속해 내가 작업하던 파일을 안전하게 실행하고 편집하며, 저장할 수 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그 누구라도 기존에 사용하던 PC와 같은 친숙한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중앙 서버에 조직 내 업무 문서가 통합 저장되는 특성을 살려, 검색 엔진과 미리보기 모듈 등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본인이 직접 관리하지 않은 문서를 권한만 있다면 쉽고 빠르게 찾아 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 보다 강력한 문서의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즉, 문서중앙화 구축을 통해 보안 강화뿐만 아니라, 편집 업무에 있어서 사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동료 간 문서 프로그램의 버전이 달라도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설계를 위한 캐드, 포토샵 등 실행파일을 등록할 수 있는 문서, 데이터 편집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이든 시큐어디스크를 통해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만약 문서 편집 프로그램이 시큐어디스크와 호환성 문제를 일으키면 이스트시큐리티가 직접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IT/보안 담당자의 정책 관리를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시큐어디스크는 사용자 등록과 관리, 시큐어디스크를 통해 저장되고 실행되는 문서 프로그램에 대한 복사/붙여넣기/클립보드 활용/인쇄 등의 정책 설정을 모두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기업 내부 인원이 아닌 협력사 직원들과의 협업이 필요한 경우, 관리 확장자와 문서 작업 시의 기능을 제한해 내부 중요 문서의 유출을 막을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필수 솔루션, 문서중앙화

우리는 코로나19의 시대를 지나고 있고, 이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 이를 위해 우리 사회는 ‘언택트’를 중심으로 신속히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고, 그 핵심은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활용하는 ‘연결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황을 대변하듯 언택트 솔루션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3~4월 다수의 언택트 솔루션 기업들의 매출과 성과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현재까지도 성장하는 추세에 있고, 그 중심엔 재택/원격 근무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이 위치해 있다.

만약 재택/원격 근무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면, 데이터 보호를 위한 백업과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보안, 사용자와 관리자를 위한 협업기능과 편의성까지 모두 잡은 국산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를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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