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공공 와이파이 품질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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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공공 와이파이 품질 개선 나선다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7.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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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1.8만 개 AP '와이파이6'로 대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공공와이파이의 품질 개선에 나선다. 과기부는 지난 7월 24일 정보화진흥원을 비롯한 이동통신사(SKT, KT, LGU+)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으로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센터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노후 공공 와이파이 품질 고도화를 올해 말까지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과기부에 따르면, 2012~2017년 구축·개방된 공공 와이파이 중 2014년 이전 설치된 약 1.8만 개 AP가 장비는 노후화로 인해 ▲속도 저하 ▲접속 지연·장애 등의 품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는 기존 노후 장비는 보안성·전송용량·속도 등이 우수한 최신 와이파이 6로 대체하고, 다수 이용자 접속 시 현저히 저하되던 ▲트래픽 속도 ▲접속 지연 등의 품질 문제를 해결한다.

아울러 기존에 구축된 공공장소 중 AP 부족으로 음영지가 발생하는 버스터미널, 도서관 등의 장소에는 AP를 추가 설치해 서비스 수신가능 지역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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