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첨단 제조지능 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센터는 산업및시스템 공학과와 기계공학과가 공동으로 첨단 디지털 제조 연구/교육을 위해 설립했다.
실습실은 국내 반도체 자동화 업체인 시너스텍, 한국 오므론, 그린파워의 약 15억 원 가량의 기부로 설립됐고 특히 세계 최초로 반도체 펩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반도체 연구는 보안이슈로 인해 실제 데이터를 다루기가 어렵고 외부인의 공장 내 출입조차 어렵다.
KAIST 관계자는 첨단 제조지능 혁신센터는 실제 장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 제조 분야 최고의 연구센터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신성철 총장 및 시너스텍 김주헌 회장을 포함한 기부 대표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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