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시장 경쟁력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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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시장 경쟁력 입증했다”
  • 이광재
  • 승인 2013.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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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사장 유원식)이 최근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성능을 요구하는 금융권 차세대 정보계 프로젝트에 '오라클 엑사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머신(Oracle Exadata Database Machine)' 및 '오라클 골든게이트 11g(Oracle Golden Gate 11g)' 등 자사의 제품이 폭넓게 선택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다 능률적이고 민첩한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는 금융권의 차세대 정보계 프로젝트의 경우 오라클 엑사데이타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의 빠른 처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거의 실시간으로 계정계에서 변경된 데이터만을 정보계로 이동시켜 주는 오라클 골든게이트11g를 함께 적용해 구축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최근 오라클 엑사데이타를 도입한 우리은행 카드사업부는 배치 업무 처리시간을 평균 22시간에서 7시간 이내로 앞당기고, 고객등급산정 업무는 평균 3시간에서 평균 15분으로 일일 마케팅 대상자 추출 업무를 평균 3.5시간에서 평균 30분 이내로 줄이는 등 추출 업무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또한 매일 5시간 가량을 소요해 목적 데이터를 가공했던 경영보고서 데이터는 엑사데이타 상에서 원하는 때에 로우 데이터를 직접 호출해 평균 10분 내에 볼 수 있게 돼 리포팅 처리 시간도 단축시켰다.

특히 오라클 엑사데이타의 하이브리드 컬럼 압축(Hybrid Columnar Compression) 기능을 활용해 80TB 가량의 데이터를 42TB로 압축해 저장 효율을 개선했다.

우리은행에 함께 구축된 오라클 골든게이트 11g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동기화 및 복제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개별 트랜잭션 처리뿐 아니라 유사한 데이터를 그룹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개선된 성능을 제공했다.

포괄적인 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오라클 골든게이트 11g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데이터를 통합하고 대용량 데이터의 변환을 지원하여 기업들이 자체 IT 투자를 통해 최대한의 가치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운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정적인 데이터 품질, 즉각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고성능 온라인 트랜잭션 프로세싱(OLTP),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위한 중단 없는 데이터 가용성과 재난시 장애 대응능력, 데이터 통합 시나리오를 지원해 고객들이 직면하고 있는 대용량 데이터 관리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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