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견·중소기업 대상 ‘디지털 혁신 화상 토론회’ 개설
상태바
산업부, 중견·중소기업 대상 ‘디지털 혁신 화상 토론회’ 개설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24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교육과정인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화상 토론회(웨비나)를 24일 개설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판 뉴딜의 큰 축인 디지털 뉴딜 추진을 계기로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반 혁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8회에 걸쳐 운영하며 총 20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 ▲산업별 디지털 혁신사례 등 4개 분야에서 총 16명의 전문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조선, 철강 등 주력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패션, 건강관리, 로봇, 산업안전 분야 등에서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김용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앞으로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산업영역과 산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한 ‘디지털기반 산업혁신성장’을 본격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과정 운영과 더불어 8월 중 중견기업 최고디지털책임자(CDO, Chief Digital Officer)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초기기업·벤처기업과 중견기업 간의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