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블’ 앱 개발사 하이블럭스, 인니 미디어社 ‘루루산 미디어’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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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블’ 앱 개발사 하이블럭스, 인니 미디어社 ‘루루산 미디어’와 파트너십 체결
  • 조중환 기자
  • 승인 2020.07.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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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 ‘하블’ 앱(APP)을 개발한 하이블럭스가 인도네시아의 미디어 회사인 루루산 미디어(LuLusan Medi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블럭스가 개발한 SNS 앱인 ‘하블(HABL)’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링크드인 등에서 AI가 분류해 놓은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자들이 한 번 더 선별해 양질의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루산 미디어는 개인 혹은 기업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콘텐츠 생산,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스타트업이다.

하이블럭스와 인도네시아 미디어社 ‘루루산 미디어’가 파트너십 체결했다. 사진 왼쪽 데스몬드 쿽 루루산 미디어 대표, 오른쪽 김한준 하이블럭스 프로젝트 매니저 (사진제공=하이블럭스)
하이블럭스와 인도네시아 미디어社 ‘루루산 미디어’가 파트너십 체결했다. 사진 왼쪽 데스몬드 쿽 루루산 미디어 대표, 오른쪽 김한준 하이블럭스 프로젝트 매니저 (사진제공=하이블럭스)

현재 하이블럭스 인도네시아팀과 루루산 미디어는 케이팝의 글로벌화를 브랜딩해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국인 콘셉트’로 각종 콘텐츠 생산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와 성장을 이뤄 내고 있다.

데스몬드 쿽(Desmond Kwok) 루루산 미디어 대표는 “현재 기업, 개인들은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고, 루루산 미디어는 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이블럭스와 루루산 미디어의 파트너십은 이러한 소셜미디어 채널의 통합적인 관리라는 측면에서 굉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하이블럭스의 앱을 적극 활용해 다각화된 소셜미디어 채널들을 관리하는 시장을 함께 키워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한준 하이블럭스 프로젝트 매니저는 “소셜미디어의 파급력은 COVID-19 사태를 지나며 전례 없는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며, “하이블럭스 인도네시아 지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략은 양질의 콘텐츠를 유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매니저는 “이에 열정 있고, 크리에이티브 한 콘텐츠 크리에이션 팀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루루산 미디어와의 파트너십은 그 시작점으로 앞으로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션 팀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을 확장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블럭스의 ‘하블’은 현재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동시에 1차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식 론칭 또한 준비중에 있다. 하이블럭스는 인도네시아 시장 확보 뿐만 아니라 더 넓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공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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