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포상…코로나19 대응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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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포상…코로나19 대응 사례 선정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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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2개 우수사례에 대해 특허청장상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우수사례인 ‘K-워크스루 특허, 탄생의 비밀은 메모 한 장으로부터’는 세계적으로 특허출원일 선점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비정형 서류도 출원서류로 인정해달라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연구개발 후 연구성과를 그대로 제출해도 특허출원일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허법 관련 규정 및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정비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사례인 ‘코로나19, 특허정보 내비게이션으로 길을 찾다’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백신·치료제, 진단·검사, 방호·방역 등 분야별 국내외 최신 특허정보를 모아서 신속하게 제공한다. 

인터넷과 SNS에 떠돌고 있는 잘못된 정보로 국민들의 혼돈과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특허기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허청은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해 10월에 예정된 인사혁신처 주관 ‘중앙행정기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특허청 김기범 기획조정관은 “특허행정에 있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을 선도해 국민의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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