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업단지 태양광 설치 비용 지원…27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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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단지 태양광 설치 비용 지원…27일부터 접수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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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을 개신한다.

산업부는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및 공장 지붕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27일부터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은 제3차 추경을 통해 총 1000억 원의 예산이 반영된다.  

산단 유휴부지 또는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희망하는 공장주나 해당 대상지 임차인 등은 이 사업을 통해 태양광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장기저리의 금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확인서, 발전사업 허가증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단지 태양광은 유휴부지를 활용해 환경훼손이 없고 주택 등과도 떨어져 있어 주민 수용성도 높은 우수한 태양광 설치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태양광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대표적 전력 다소비 공간인 산업단지를 친환경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탈바꿈해 에너지 자립도를 제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 공고문 등 사업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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