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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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 업무협약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7.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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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서울센터)는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와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주민 미디어 역량강화 및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교육 운영 공동 협력 ▲ 마을미디어 활동가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 ▲ 마을미디어 우수콘텐츠에 대한 시청자참여프로그램 편성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맞춤형 미디어교육과 주민의 방송참여 지원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으로 서울 동북권 지역의 공동체미디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위훈 서울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교육을 공동으로 지원하여 주민들의 경쟁력을 키운다면 풀뿌리 민주주의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정록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장은 “대면활동이 위축되는 현시점에서 미디어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센터와 함께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면 마을미디어 활동가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향후 양 기관은 마을미디어단체와 활동가를 대상으로 미디어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서울 동북권지역의 공동체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센터는 2015년 7월부터 이어온 임시센터 운영을 마감하고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로 이전한다. 오는 8월 중순 사무실과 장비실 이전을 시작으로 미디어체험관, 방송 및 녹음스튜디오, 창작공간, 강의실 등 미디어교육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시설을 9월 말까지 구축해 10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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