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디지털 뉴딜 중심 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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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디지털 뉴딜 중심 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7.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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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디지털 뉴딜’의 중심축인 데이터·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에 대한 ‘2020년도 7개 추경 사업 비대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우선 3814억 원을 투자할 예정인 데이터 분야 사업은 빅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바우처 등 3개 사업으로 7월 20일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중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2019년에 공모해 선정한 10개 분야 외 플랫폼 5개소와 센터 50개소를 추가 구축한다. 사업은 데이터의 생산-수집-분석-유통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운영을 위해 올해 약 385억 원, 3년간 약 73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과제당 19.5억 원씩 총 150종의 데이터셋 구축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기업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지원하고,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인공지능 허브를 통해 개방·공유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바우처 지원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13개 부처, 16개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과제당 0.7억 원씩 총 587건을 지원한다.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인공지능 분야는 56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 바우처와 211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 융합프로젝트(AI+X)를 공모 중이며, 7월 15일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자사제품이나 서비스에 인공지능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개 기업에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되며 구체적인 사업설명은 7월 20일부터 온라인 AI허브, 카카오TV, 유튜브을 통해 상시 진행하고 있고, 인공지능 바우처 전용 콜센터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인공지능 융합프로젝트는 경제·사회적 파급효과와 국민 체감도가 높은 의료·국방·지역 특화산업 등의 분야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개발·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컨소시엄당 7.5억 원에서 최대 19.3억 원을 지원하며 7월10일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상시 안내를 실시하고, 질의에 응답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수 인프라인 클라우드 분야도 250억 원 규모의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80억 원 규모의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 등 총 2개 사업을 공모 중이며, 사업설명회는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상시 공개하고 있다.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은 제조・물류・헬스케어・교육・비대면 복지 5개 분야별 클라우드 인프라 1개와 서비스 10개 기업을 각각 선정해 컨소시엄으로 구성하고, 해당 분야의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와 확산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전환비용, 이용료등을 기업 당 최대 1800만 원까지 40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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