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가수 “이로”, 11년 우정 “솔지”와 이하이 ‘한숨’으로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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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가수 “이로”, 11년 우정 “솔지”와 이하이 ‘한숨’으로 1승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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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여름특집 1탄 친구 특집에서 가수 이로가 솔지와 함께 이하이의 ‘한숨’으로 무대를 꾸며 1승을 거두었다.

지난 7월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출연자들이 각자의 친구들과 함께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특히 가수 “솔지”와 함께 무대에 오른 “이로”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09년 여성 듀오 “2NB”로 만난 이후 무려 11년만에 한 무대에 오르며 감동을 선물했다. 서로를 친자매처럼 생각한다는 그녀들은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해 서로에게, 그리고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 주고 싶다는 뜻을 내보이며 무대를 펼쳤고, 끝내 1승을 거두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한 그녀들은 서로에 대한 애틋함으로 무대 막바지에는 눈물을 비쳐,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날 솔지와 함께 무대에 오른 가수 “이로”는 2009년 ‘2NB’로 데뷔한 이후 걸그룹 ‘블레이디’의 메인 보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최근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SBS ‘배가본드’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KBS2 ‘저스티스’ OST ‘Waterfall’ 에는 직접 작곡, 작사로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이로_IRO”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커버 컨텐츠와 Vlog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개인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는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이로와 소속사 ㈜레온코리아는 “이로라는 이름으로 첫 개인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기존까지 보여 드렸던 모습과는 조금 색다르면서도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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