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강기협회’ 승강기 산업육성·안전문화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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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승강기협회’ 승강기 산업육성·안전문화 앞장선다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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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사업자 간 상생협력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승강기협회가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한승강기협회 설립 추진위원회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협회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발기인으로는 최강진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동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성균 한국승강기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조익서 오티스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서득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요시오카준이치 미쓰비시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션마이클랜스드서튼 쉰들러엘리베이터 대표이사 8명이 선정됐다. 

승강기 중소기업 대표 최강진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대기업 대표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협회 설립을 조속히 마무리해 정부와 협력관계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승강기 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동행과 상생을 통한 승강기 산업발전에 대한 굳은 의지와 협력하려는 실천 역량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한승강기협회가 한마음 한뜻이 돼 승강기 산업육성과 안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기술을 도입한 첨단 승강기가 속속 등장하면서 국내 승강기 산업도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승강기 안전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해 주면 정부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협회는 승강기 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육ㆍ훈련ㆍ제증명 사업을 비롯해 승강기 동반성장 기금 운용, 해외 승강기 협ㆍ단체와의 교류협력, 승강기 안전홍보, 승강기 산업에 대한 연구 및 학술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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