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산업부 차관, 신양재변전소 방문…전력공급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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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산업부 차관, 신양재변전소 방문…전력공급 현장 점검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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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정승일 차관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345kV 신양재변전소 및 전력구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차관은 올 여름 역대 최고수준의 공급능력과 추가 예비자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송・배전설비 고장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전 남서울본부 신양재변전소 현장 점검 모습 [제공=산업부]
한전 남서울본부 신양재변전소 현장 점검 모습 [제공=산업부]

이에 전력 유관기관 모두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정적 전력공급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번 여름은 지난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용 전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예상치 못한 폭염상황이 지속될 경우 전력수요는 당초 전망치보다 증가할 수 있다.

이에 산업부와 전력 유관기관 모두 기상 정보, 전력수요를 지속 모니터링 하면서 여름철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 차관은 곳곳의 현장에서 국민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땀 흘리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내내 긴장감을 갖고 대응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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