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언스, 홍채 인식 도입 문의 폭증에 '글로벌 시장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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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언스, 홍채 인식 도입 문의 폭증에 '글로벌 시장 겨냥'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7.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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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홍채인식시스템 각광

홍채 인식 기업 이리언스가 정부기관과 국방, 공기업, 병원, 민간기업 및 연구소 등의 홍채인식시스템 도입문의와 상담요청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났다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100% 비접촉 방식으로 신원을 인증해주는 홍채인식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홍채인식시스템은 타인의 홍채와 일치할 확률이 0.000083%로 도용이나 복제가 불가능하다. 생체인식 정확도를 가늠하는 본인거부율도 지문인식 0.1%, 정맥(손바닥)인식 0.01%, 얼굴인식은 1% 수준이지만 홍채는 0.0001%로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

이리언스 홍채인식시스템의 경우 금융결제원 인증을 받은 첨단 ‘분산저장방식’ 장치로 출입자 데이터를 보안처리된 다중 서버에 분산저장한다. 콘택트 렌즈나 안경, 고글, 방호복 등을 착용해도 최대 1m 거리에서 정확하게 개인 신원을 인증한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접촉식 신원 인증이 가능한 홍채인식 시스템이 필수가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블루오션으로 예상되는 언택트 생체인식 시장을 집중 공략해 글로벌 홍채인식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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