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온라인광고, 정보보호산업 등 4개 분야 진행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7월 31일까지 ‘2020년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는 소송보다도 신속하고 경제적인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예비 법조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전자문서·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온라인광고, 정보보호산업 등 모두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1개 분야를 선택해 자유주제로 분쟁 시나리오를 구성한 뒤 1차 예선(서면)과 2차 본선(현장경연)을 치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팀에 총 11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신청은 ICT 분쟁조정제도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5인으로 팀을 구성해 ICT분쟁조정지원센터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7월 31일까지 경연대회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석환 KISA 원장은 “분쟁조정제도는 비대면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ICT 관련 분쟁을 원만하고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제도”라며, “올해 대회가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ICT 분야 미래 인재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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