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동측 광장 계단 앞 공간에 아름답고 다양한 나비의 날갯짓을 담은 ‘빛나는 동행’ 나비터널조형물이 설치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7월 말까지 매일 19시부터 24시까지 코엑스광장에 다양한 색과 빛을 이용한 조명설치작품(Butterfly Lighting Installation)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작품은 낮에는 햇빛을 통해 나비의 찬란한 색채와 다양한 모습이 광장에 드리우고 밤에는 LED를 이용한 다채로운 빛의 움직임이 수많은 나비의 힘찬 날갯짓으로 입체감 있게 연출된다.
이와 함께 코엑스(COEX) 앞 영동대로 삼성역에서 봉은사역까지는 ‘빛나는 동행’을 주제로 나비배너조명이 가로등 21개소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우리 국민들이 빛나는 나비들의 날갯짓에 위안을 얻고 잠시나마 아름다운 희망의 세계로 날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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