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일본정보기술거래소(JIET)와 7월 7일 ‘2020 한-일 IT 비즈니스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번 IT온라인 교류회를 시작으로 매칭상담회, 온라인 세미나 등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행사는 IT분야 국내기업 25개사와 일본기업 4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기업 소개, 발표기업별 주력제품 발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업무용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Data) 분야별로 섹션을 나눠 운영됐다.

교류회에 참여한 한 국내 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진출에 대한 막막함이 있었는데, 이번 온라인 교류회를 통해 양국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발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막혀있던 해외시장의 문을 다시금 열게 됐다”며,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국내 SW기업들이 해외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