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대 온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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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 온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본격 추진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7.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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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2020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과제 10개 선정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활용해 새로운 가치 창출, 국민생활 향상 기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2020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과제 10개를 선정했다. 선정 과제는 대부분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경제적 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과 민간 기업간 협업 과제들로 구성됐으며,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사업 공모는 코로나19 긴급과제와 일반과제로 나누어 2회 실시됐다. 먼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과제 1건을 4월 중 공모·선정했고, 일반과제 9건은 4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공모해 약 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과제는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고도화 ▲수요처 발굴과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한 공급망 추천 서비스 ▲중소기업 AI법률계약서 지원 ▲AI기반 보이스피싱·스미싱 탐지 등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데이터는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와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데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선도적인 데이터·AI 활용 사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빅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해 과기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2013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2019년까지 총 61개 과제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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