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온실가스 감축 포상금 ‘골목길 밝히기’등 지역주거환경 개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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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온실가스 감축 포상금 ‘골목길 밝히기’등 지역주거환경 개선 활용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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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대전 동구 저소득 가정의 노후된 전구를 고효율 LED 전구로 바꿔주고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지역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위해 사용한다. 

공사는 대전 동구 대동현장지원센터에서 대전광역시 동구청, 대전대학교 LINC+ 사업단,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대동 아름다운만들기위원회와 ‘대동 하늘마을 에너지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업무협약식 [제공=조폐공사]
업무협약식 [제공=조폐공사]

공사는 이들 기관과 손잡고 대동 하늘마을에 거주중인 100여 가구의 노후된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주고 어두운 골목길 밝히기 사업도 벌이는 등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동 하늘마을 에너지 나눔 프로젝트’는 조폐공사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감축해 지난해 10월 ‘2019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2000만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조용만 사장은 “에너지 절감 성과를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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