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장 목표.. '플래티어'는 어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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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장 목표.. '플래티어'는 어떤 기업?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7.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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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2021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로 KB증권 IPO 주관사 선정
이커머스, 데브옵스, Ai 마케팅 플랫폼으로 꾸준한 성장

디지털 전환(DX) 플랫폼 기술 기업 플래티어가 2021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KB증권을 기업공개(IPO)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KB증권은 프리 IPO로 직접 지분 투자까지 집행할 정도로 플래티어의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플래티어의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은 이커머스, 인공지능(AI) 디지털 마케팅, 데브옵스 등 각 사업 영역에서 실사용으로 검증됐고, 롯데이커머스, 롯데홈쇼핑,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CJ올리브영, 신세계, 한국타이어 등 다양한 국내 대형 유통·제조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플래티어는 규모가 크고 사업 구조가 복잡한 대형 오프라인 기업의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경쟁력을 보유했으며, 디지털 트랜스전환 솔루션 기업으로서 안정성과 성장성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 디지털 혁신에 필수적인 데브옵스 플랫폼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등 국내 500여개 기업에 제공되고 있고,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이커머스와 데브옵스 플랫폼 솔루션 시장의 규모의 성장도 플래티어에 대한 높은 평가에 한몫했다. 각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에 플래티어는 각 영역의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부턴 AI 마케팅 플랫폼 영역에도 집중 투자하고 있다.

플래티어가 올해 6월 출시한 그루비 시즌 2는 AI를 통해 이커머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개인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40억 건 이상의 이커머스 고객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 상품 추천, 고객 타기팅, 마케팅 메시지 최적화 등의 기능을 AI가 수행한다. 롯데홈쇼핑, 엘롯데, 휠라, AK뷰티 등 대형 및 중견 이상의 인터넷 쇼핑몰 등 100여개 기업이 도입했다.

앞으로 플래티어는 2021년 상반기까지 적극적인 연구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해외 선두 솔루션을 대체하고 2022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2020년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2019년 매출 342억 원)로 하고 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플랫폼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가치 창출’이라는 기업 비전을 달성하겠다”며 “상장 주관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공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고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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