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6일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전력수급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성 장관은 “올 여름 역대 최고수준의 공급능력과 추가 예비자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예상치 못한 폭염상황이 지속될 경우 전력수요는 당초 전망치보다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력수급 대책기간 내내 전력 유관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폭염대비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월 발전 6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코로나19 대비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차질 없는 발전소 운영이 가능토록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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