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Wisenet7(와이즈넷7) 신제품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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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Wisenet7(와이즈넷7) 신제품 라인업 공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7.03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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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안 30년 경쟁력 집약된 새로운 Wisenet7 칩셋 탑재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이 새로운 칩셋 Wisenet7을 탑재한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했다. Wisenet7은 한화테크윈이 자체 개발한 SoC 칩셋으로, 이번 Wisenet7은 올해로 영상보안 사업 30주년을 맞이한 한화테크윈의 핵심 경쟁력이 집약되어 있다. 한화테크윈은 Wisenet7 칩셋을 적용한 Wisenet X 시리즈 4K, 6MP 신규 카메라 라인업 8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대 4K 해상도 지원으로 포렌식 데이터 활용에도 최적
Wisenet7은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통해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영상보안 목적, 특히 사건·사고의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는 포렌식(forensic) 데이터로의 활용에도 적합하다.

 

extreme WDR, 역광에 숨은 영역까지 밝게
기존 역광 보정 기술은 다이나믹 레인지(dynamic range)를 최대로 확장해 멀티 프레임을 통합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법은 영상 대비(contrast)가 낮아져 영상의 섬세한 선예도를 살리기 어려웠다. Wisenet7은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위해 새로운 Local Contrast Enhancement 기술을 접목시켜 멀티 프레임 통합 시, 대비가 낮아지는 현상을 최소화해 노이즈 없이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더욱 강력해진 노이즈 저감 기술
Wisenet7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객체의 가장자리나 색상 표현을 최대화해 객체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 식별을 가능케 했다. Wisenet7에 적용된 노이즈 저감 기술은 저조도 환경에서 움직이는 객체와 움직임이 없는 객체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해 각기 다른 필터를 적용시켜 물체의 끌림이나 흐릿한 부분을 최소화한다. 또한, 한화테크윈이 자체 개발한 노이즈 저감 알고리즘도 적용시켜 노이즈를 대폭 감소시켰다.

 

시야 그대로, 왜곡 없는 영상 퀄리티(LDC)
렌즈 굴절률로 인해 발생하는 이미지 왜곡을 바로 잡으려면 보정 기술이 필요하다. Wisenet7은 기존 왜곡 보정 기술의 한계를 넘어 굴절률이 큰 광각 렌즈로 촬영한 영상도 왜곡 없이 사람이 보는 시야 그대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차별화된 사이버 보안으로 End-to-End 보안 솔루션 제공
Wisenet7은 차별화된 사이버보안으로 UL, TTA 표준을 충족하는 End-to-End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안 부팅(Secure boot)/보안 OS(Secure OS)/보안 스토리지(Secure storage)를 통해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펌웨어/오픈 플랫폼 앱의 전자서명을 통해 제품 보안을 강화했다. 개발 후 제조 단계에서도 한화테크윈 독자 기기 인증서 발급 시스템을 통한 제품별 고유 인증서를 주입해 제품 자체 보안을 더욱 높였는데, 이는 자체 칩 설계 기술을 보유한 한화테크윈만이 내세울 수 있는 차별화된 보안 정책이다.

 

사용 편의성 강화
사용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우선, Wisenet7 탑재 카메라는 모듈식 구조를 채용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곧 선보일 한화테크윈의 새로운 PTZ PLUS 라인업은 기존의 복잡한 케이블링을 선 하나로 대폭 간소화했다. 이 밖에도 OSD 백터 그래픽을 지원해 해상도 깨짐이 없고, 색상 및 사이즈 수정이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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