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캡스홈 도어가드’로 가정용 보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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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캡스홈 도어가드’로 가정용 보안 시장 공략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7.03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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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침입으로부터 가족을 지켜주는 안전 지킴이

기업 보안의 시작은 출입통제에 있듯이 가정용 보안도 현관문 단속부터 시작된다. 예나 지금이나 현관문에는 튼튼한 잠금장치가 달려 있어 열쇠를 소지하거나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집안에 드나들 수 없다. 그런데 최근 1인 가구를 노리는 범죄나 택배 및 배달 서비스 활성화 등으로 인해 현관 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이러한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1인 가구나 맞벌이 가정 등 보안취약계층을 위한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 도어가드’를 출시했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현관문에 간편하게 부착해 설치하는 방식의 보안 시스템으로, 현관 앞 배회자 감지부터 실시간 영상 확인, 양방향 대화까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현관문 특화 보안 서비스

캡스홈 도어가드는 현관 앞 배회자를 고화질로 확인할 수 있는 Full HD 카메라와 미세한 움직임까지 잡아내는 감지 센서, 24시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SOS 버튼 등으로 구성된다. 현관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됐거나 사용자가 SOS 버튼 또는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경우, ADT캡스 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한다. 출입 감지 센서가 입·퇴실 알림을 제공해 가족 구성원의 안전한 외출 및 귀가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먼저, 일정 시간 배회자가 현관문 앞을 서성일 경우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모바일 앱 알림을 전송한다.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전용 앱을 통해 현관 앞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를 통한 양방향 대화도 가능해, 외부에서도 배회자에게 경고음을 송출하거나 택배 등 방문객이 있을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다.

현관 앞에서 인기척이 감지될 경우 실시간 영상을 촬영하고스마트폰으로 알람을 전송하며, 외부에 경고음을 송출할 수 있다. 또 양방향 대화가 가능해 택배나 배달 서비스가 도착했을 때도 안전하게 확인 가능하다. 이상 신호가 감지됐을 경우에는 최단 거리에 있는 ADT캡스 보안요원이 출동하며, 고객이 직접 SOS 비상 버튼이나 앱을 통해 긴급 출동을 요청할 수도 있다.

캡스홈 이용 고객을 위한 피해 보상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거주지에서 발생한 도난 및 파손에 대해 각각 1천만 원과 5백만 원을 보상하며, 사용자 가정에서 발생한 화재뿐 아니라 이웃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우리집과 이웃집을 포함해 최대 1억 원을 보상하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뷰가드미니’ 옵션을 추가하면 홈 CCTV 기기를 추가해 집 내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도 집 안의 가족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음성 대화 기능도 제공한다. 맞벌이나 외출로 인해 어린 자녀 혹은 반려동물을 혼자 둘 경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집 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1인 가구 안전 지킴이

“어느 날부터 모르는 남자가 현관문을 계속 두드려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불안함에 캡스홈 도어가드를 설치한 후 다시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을 때 ‘안내음성 송출’ 기능을 사용해 경고 방송을 내보낸 후에는 다시 찾아오지 않아 안심하고 지내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고객이 밝힌 사연이다. 혼자 사는 여성의 경우, 낯선 사람이 문 앞을 배회하거나 초인종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공포를 느끼기 마련이다. 특히 외부인이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강제로 침입하려고 하는 경우 캡스홈 도어가드의 음성 송출이나 SOS 긴급 출동 요청으로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공동주택 거주자에게 유용한 보안 솔루션으로, 최근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침입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관문 앞에 가정용 CCTV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거나 감시 구역임을 알리는 스티커 등이 부착되어 있는 것만으로도 범행 의지를 저하시키고 침입 범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구가 함께 거주하는 공동 주택의 경우 상대적으로 주거 침입이나 스토킹 등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안전한 거주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출입문 앞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감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시간 현관 영상 확인
실시간 현관 영상 확인

 

실시간 택배 확인에 분실 예방까지

ADT캡스가 실제 캡스홈 도어가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인 가구의 최대 고민은 방범과 치안과 함께 택배 분실도 포함되어 있었다. 1인 가구는 물론이고 맞벌이 가구 역시 낮 시간대에는 집에 아무도 없는 경우가 많다. 경비실 등 택배를 대신 받아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있다면 다행이지만, 아파트가 아니라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택배를 그냥 문 앞에 두고 가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으며, 놀랍게도 분실률도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심은 금물. 문 앞에 놓여진 택배는 언제 분실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불안하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항상 문 앞을 카메라로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택배 분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저장된 영상을 통해 사태를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서비스 이용 중인 고객들 중에서 캡스홈 도어가드의 영상을 통해 배송 누락 여부를 확인하거나 집 앞에 놓인 택배를 훔쳐가는 도둑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

택배 도착 확인
택배 도착 확인

 

치매 노인 및 맞벌이 자녀 안전 확보

“치매를 앓고 계시는 할머니가 갑자기 사라지셔서 가족들이 너무 놀라고 걱정했는데, 즉시 도어가드 영상을 확인해 할머니가 집을 나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충남 천안시에서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는 고객의 사연이다. 캡스홈 도어가드를 통해 치매 증상을 보이는 할머니를 찾을 수 있었던 날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자칫하면 길을 잃거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에서 이 고객은 가장 먼저 캡스홈 도어가드 영상에 찍힌 할머니 모습을 확인했다. 영상에 찍힌 시간대를 통해 이동 경로를 유추하고, 무사히 할머니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워킹맘인 또 다른 고객은 캡스홈 도어가드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전화를 하지 않아도 양방향 대화가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 중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ADT캡스는 지난 3월 SK텔레콤의 공동주택단지 IoT 플랫폼과 캡스의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홈 서비스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출시, 그 동안 축적된 보안 노하우와 출동 인프라를 내세워 가정용 보안 서비스 분야를 끊임없이 개척해 나가고 있다. ADT캡스는 New ICT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물리보안 영역을 넘어 주거 환경·주차·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융합 보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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