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졸인재를 위한 좋은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교육부, 중소기업중앙회,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와 중앙취업지원센터에서 고졸취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채용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중기부와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우수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제를 마련하고 중기중앙회와 자중회는 고졸청년 인재채용 수요 발굴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고졸청년 인재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중기중앙회와 자중회는 재능기부단을 구성해 지원한다.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자중회 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교육부는 이들 기업을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일괄 지정하여 우수기업 포상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고졸청년 인재들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기업, 중소기업!’을 슬로건으로 체결되는 이번 협약에 참여한 협약기관의 장들은 다음과 같이 지원의 뜻을 밝혔다.
강성천 중기부차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졸인재에게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중소기업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모여 협업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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