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건축의 모습은’…서울시, 건축 아이디어 국제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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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건축의 모습은’…서울시, 건축 아이디어 국제공모전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6.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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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하는 건축 아이디어’ 국제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도시·건축 분야의 선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하는 건축 아이디어 국제공모를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건축 아이디어 공모’는 코로나19로 전반적인 혼란 시기를 겪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기존 건축․도시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건축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공모전 포스터 [제공=서울시]
공모전 포스터 [제공=서울시]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의 다양함과 참신함에 심사 기반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인, 건축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 이후 시대 일상의 변화를 담을 수 있는 건축과 도시, 조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 아이디어를 A1 세로패널 1장과 A4 3장 이내의 작품설명서로 제출하면 된다. 

비대면(Uncontact)방식으로 작품 접수가 진행되므로 해외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접수처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응모 및 제출을 할 수 있다. 

총 11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수상자들에게 총 1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8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올해 10월 개최될 ‘2020 서울건축문화제’를 통해 대중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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