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공항공사 보안검색 요원의 정규직 전환을 둘러싸고 연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여객보안검색 업무 종사자 1,902명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촉발 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해당 공사에 공개채용 시험을 준비해 온 취준생들을 포함한 청년들은 불공정한 정규직 전환이라며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또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공기업 비정규직 정규화 그만해 주십시오’라는 청원이 올라와 6월 30일 오후 5시 현재 265,800여명의 동의를 얻고 있습니다.

관련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금 더 배우고 필기시험 합격해서 정규직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2배 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이라고 지적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인천공항을 포함한 계속되는 공기업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조중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