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9년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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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19년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6.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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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법 제98조의2(재산상황의 공표)에 따라 지상파, 유료방송, PP 등 344개 방송사업자의 「2019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을 공표하였다.

전체 방송사업매출은 ‘18년 대비 3663억원(2.1%) 증가한 17조 6702억원이다. IPTV는 4208억원 증가한 3조 8566억원, PP는 2447억원 증가한 7조 849억원(홈쇼핑pp 4조 6570억원, 일반PP 2조 4279억원), CP는 550억원 증가한 6311억원인 반면, 지상파는 2797억원 감소한 3조 5168억원, SO는 671억원 감소한 2조 227억원, 위성은 66억원 감소한 5485억원으로 조사되었다.

‘18년 대비 방송사업매출 점유율은 지상파(21.9%→19.9%), SO(12.1%→11.4%) 및 일반PP(16.7%→13.7%)는 감소한 반면, IPTV(19.9%→21.8%) 및 홈쇼핑PP(22.8%→26.4%)의 점유율은 증가하였다. 

방송광고매출은 ‘18년 대비 2266억원(△7.0%) 감소한 3조 9억원이다. PP는 281억원 감소한 1조 5885억원(JTBC 1972억원, TV조선 765억원, MBN 696억원, 채널A 607억원), 지상파는 2008억원 감소한 1조 999억원(SBS 3136억원, KBS 2548억원, MBC 2318억원), SO는 52억원 감소한 1355억원, IPTV는 71억원 증가한 1232억원, 위성은 11억원 감소한 5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상파의 광고시장 점유율은 감소(’15년 55.0%→’19년 36.7%) 하고 PP는 증가(’15년 38.9%→’19년 52.9%) 하였다. 

방송사업자의 영업이익은 ‘18년 대비 2222억원(△7.9%) 감소한 2조 6021억원이다. IPTV는 3215억원 감소한 1조 5580억원, PP는 1844억원 증가한 8213억원, SO는 705억원 감소한 2400억원, CP는 263억원 감소한 1302억원, 위성은 17억원 증가한 650억원, 지상파는 97억원 이익 증가하여 △2140억원으로 나타났다.

씨제이이엔엠 및 데이터홈쇼핑PP의 매출증가에 따라 홈쇼핑PP의 방송사업매출은 ‘18년 대비 7056억원(17.9%) 증가한 4조 6570억원이다. 아울러 홈쇼핑PP가 유료방송사업자에 지출한 송출수수료는 1839억원 증가한 1조 8278억원인데, 이중 IPTV가 1937억원 증가한 9064억원, SO는 103억원 감소한 7468억원, 위성이 5억원 증가한 1746억원으로 조사되었다.

방송사업자의 프로그램 제작비는 ’18년 대비 1,140억원 증가한 4조 9037억원으로 조사되었다. 지상파는 ‘18년 대비 731억원(△2.6%) 감소한 2조 7564억원으로 전체 제작비의 56.2% 점유하고 있고, PP는 ‘18년 대비 1678억원(9.2%) 증가한 1조 9977억원으로 40.7%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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