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프레미스까지 책임지는 ‘팀업’
상태바
온프레미스까지 책임지는 ‘팀업’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6.23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기능 지원하는 무료 버전, 다양한 API 연동 가능

알집, 알약 등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애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든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016년 협업 툴 ‘팀업(TeamUP)’을 선보였다. 무료 버전인 스탠다드, 유료인 프리미엄과 엔터프라이즈 버전으로 나뉘는 팀업은 현재 국내 1만 8천여 팀, 약 12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국산 협업 솔루션이다.

특히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3월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재택/원격근무를 도입하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팀업 프리미엄 버전을 무려 6개월이나 무료 지원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협업을 위한 합리적인 기능

팀업의 가장 큰 장점은 각 버전에 따라 사용 인원, 1인별 용량, 1회 업로드 용량의 차이는 존재하나, 이용 가능한 기능에는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협업 툴 도입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도 무료로 서비스되는 스탠다드 버전을 사내 협업 툴로 사용할 수 있다.

팀업은 ▲업무용 메신저 ▲그룹 피드(게시판) ▲쪽지 ▲클라우드 저장 ▲오픈 API 등의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메신저상의 조직도 기능으로 직장 동료의 근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게시판 형태의 그룹 피드를 생성해 이슈별로 자료를 공유, 보관할 수 있다.

팀업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검색 기능을 통해서는 회사 내부 문서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무료 스탠다드 버전은 5GB, 프리미엄은 30GB, 엔터프라이즈형은 무제한 지원하고, 1회당 업로드 용량은 스탠다드가 100MB, 프리미엄이 2GB, 엔터프라이즈는 제한이 없다.

팀업은 파트너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도 활용 가능하다. 간편한 초대 기능을 이용해 파트너사 담당자의 이메일을 통해 초대 메일을 발송하고, 독립된 팀을 생성해 파트너사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업 정보 유출 등의 우려도 없다.

 

확장성·보안성·온프레미스까지 모두 잡은 협업 솔루션

다양한 업무용 서비스를 지원하는 확장성도 장점이다. 기존 사내에서 사용하던 API는 물론, 각종 클라우드와 협업 관리툴을 팀업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고, 기존의 업무 시스템을 보조하는 챗봇을 통해 휴가 결재, 전자 결재, 법인카드 전표 등을 처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챗봇은 고객사도 손쉽게 직접 개발이 가능하고, 이도 어려울 경우 별도 계약을 통해 맞춤형 챗봇을 구축할 수 있다.

다양한 외부 API 연동을 지원한다

강력한 보안 기능도 탑재됐다. 팀업은 통신 및 데이터 보안을 위한 SSL/TLS 통신 방식과 AES-256 암호화 방식을 채택했다. 계정보안을 위해선 Oauth-Token 인증을 채택했고, PC 동시 접속 시 자동 Log Out 기능, 비밀번호 BCrypt 암호화, 계정 접속 알림 메일 발송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모바일 접속을 위한 앱 잠금 기능, 지문을 통한 로그인 기능 등도 구현됐다.

온프레미스를 위한 맞춤형 메신저로도 구축이 가능하다. 팀업 내 모든 기본 기능들이 고객사 요청에 따라 수정이 가능하고, 문서중앙화솔루션, DRM과 같은 고객사 자체 파일 관리 시스템은 물론, 전화 통화를 위한 IP-PBX 연동도 가능하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존 그룹웨어의 한계와 이메일의 비효율성에 대해 지적하며, 팀업을 통해 낮은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젠 필수가 되어가는 원격근무 솔루션 도입, 편의성과 확장성, 그리고 안정성까지 모두 잡은 실무 중심의 국산 협업 툴, 팀업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