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제33차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총회에 참석해 전 세계적인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감안해 화상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미·중·일·EU 등 20개국의 수소 경제 관련 정부 인사와 전문가가 참여했다.
한국은 세계 최초의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 제정과 국방·물류·상용 및 대중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의 수소 경제 확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의 수소-산업적 측면을 주제로 회의 3일차에 개최된 영상 세미나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은 한국 정부와 기업의 수소 경제 추진을 위한 노력을 설명하고 수소산업의 부상을 위해 각국 정부의 지속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의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다자간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바, 앞으로도 IPHE 등 국제협의체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양자 차원에서도 수소 경제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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