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NIPA, 디지털콘텐츠 테스트랩으로 중소기업 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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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NIPA, 디지털콘텐츠 테스트랩으로 중소기업 시장 진출 지원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6.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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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디지털콘텐츠 테스트랩 구축·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국내 중소 디지털콘텐츠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5G 기반 디지털콘텐츠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 

NIPA는 기존 LTE 환경뿐만 아니라 5G 전용망에서도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기기별 호환성 테스트가 가능한 ‘5G 디지털콘텐츠 테스트랩(이하 ‘테스트랩’)’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디지털콘텐츠업계는 LTE망을 통해 5G 전용 단말기의 콘텐츠별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제조사별로 고가의 5G 단말기를 구매하여 테스트하는 등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다.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내 구축된 테스트랩은 이동통신 3사의 5G통신망 및 5G 전용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국내 중소 디지털콘텐츠기업에게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품질테스트 및 컨설팅 등 테스트 실증 기술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5G 콘텐츠와 최신 VR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5G VR 콘텐츠 체험존’과 우수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제품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전시존’도 운영해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언택트(Untact)시대에 적합한 디지털콘텐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며 “기술 및 투자 교육·국방·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5G 기반의 실감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시장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5G 콘텐츠 테스트랩 장비 및 시설 이용은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예약·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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