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데이터 잠재력 극대화하는 '파워스케일' 제품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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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데이터 잠재력 극대화하는 '파워스케일' 제품군 출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6.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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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 파일 및 오브젝트 데이터 통합 관리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이하 델)가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AI,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미디어, 의료서비스, 생명과학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솔루션, ‘델 EMC 파워스케일(Dell EMC PowerScale)’ 스토리지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엣지(Edge) 환경의 파일 및 오브젝트 데이터들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절감 기술과 S3 오브젝트에 대한 접근 및 앤서블(Ansible)과 쿠버네티스(Kubernetes) 지원 등의 다양한 새로운 기능이 탑재돼 급증하고 있는 비정형 데이터를 위치나 규모, 종류에 상관없이 손쉽게 관리하고, 데이터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주요 기능 및 특징

델 EMC 파워스케일 제품군에는 올플래시 모델인 F200 노드와 NVMe를 지원하는 F600 노드가 포함된다. 파워엣지(PowerEdge) 서버 기반의 1U 사이즈로 최소한의 상면만 차지하기 때문에 엣지 환경에 이상적인 규격을 갖추고 있다. 또한 차세대 OS인 ‘델 EMC 원FS’ 9.0을 기반으로 파워스케일 신제품과 기존의 ‘델 EMC 아이실론’ 올플래시, 하이브리드, 아카이브 노드를 통합해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다.

IOPS(초당 입출력 처리량)는 최대 1580만에 달하며, 올플래시 파워스케일 노드의 경우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시스템 속도가 최대 5배까지 향상됐다1. 인라인 데이터 절감(inline data reduction) 역시 기존보다 향상돼 시스템 효율성은 최대 6배 강화됐다.

페타바이트(PB) 수준의 용량 확장도 손쉽다. 델 EMC 파워스케일 클러스터 용량은 최소 11 TB에서 최대 60 PB까지의 확장이 가능하며, 수백만 개의 파일 작업을 수행해도 갑작스러운 시스템 중단이나 비용 소모적인 다운타임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단 60초만에 델 EMC 파워스케일 혹은 기존 아이실론 클러스터에 노드를 추가할 수 있다.

오토밸런스(Autobalance) 기능을 활용해 자원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분배할 수 있고, 스마트한 스케일아웃(scale-out)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클러스터 성능 또한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유연한 페일오버(failover) 정책으로 클러스터 전체에 80%에 달하는 스토리지 활용률(Storage Utilization)을 구현하며4, 다중 노드 장애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앤서블(Ansible) 등 업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관리 및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배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 사용성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솔루션 제공

파워스케일 제품군은 데이터 가치를 추출하고 실시간으로 시스템을 모니터링 하는 지능형 솔루션이 함께 제공된다. 우선 ‘델 EMC 데이터IQ(DataIQ)’ 소프트웨어는 델 EMC시스템 뿐 아니라, 서드파티(third-party)나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된 모든 파일 및 오브젝트 데이터에 대해 통합된 단일 뷰(single view)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분류하기 어려워 데이터 사일로(data silo) 내에 묻혀버리는 비정형 데이터의 비즈니스 가치를 효과적으로 추출할 수 있고, 기업들은 스토리지 환경 내 적재적소의 계층에 저장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에 따라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팀원들이 손쉽게 데이터에 접속하고 컨트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EMC 클라우드IQ(Dell EMC CloudIQ)’ 소프트웨어는 IT 인프라 모니터링과 분석을 위한 툴로, 머신러닝과 사람의 지능을 결합해 시스템의 성능과 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한눈에 현재 및 과거의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

 

■ 폭넓은 데이터 지원

다양한 인프라 니즈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종류의 파일 프로토콜도 지원한다.델 EMC 파워스케일 원FS 9.0은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반의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실행을 위해 S3 등의 멀티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NFS, SMB, HDFS 등의 프로토콜을 추가 지원해 호환성에 대한 걱정 없이 최신 애플리케이션부터 기존 애플리케이션들까지 폭넓게 실행할 수 있다.

엣지 환경에도 최적화됐다. 파워스케일의 올플래시 및 NVMe 노드는 1U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상면을 최소화하고, 코어(중앙 데이터센터)와 엣지 로케이션, 멀티 클라우드의 구축에 유용하다. 아울러 매니지드 서비스 형태로 모든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내의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이동과 배포를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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