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협력 추진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 착수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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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협력 추진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 착수회의 개최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6.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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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15 아세안과의 체계적인 스타트업 협력 사업 구축을 위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 수립 공동연구 착수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은 작년 11월 부산에서 개최했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 의장 성명에 반영된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

이는 스타트업 생태계 정책과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아세안 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향후 아세안과 체계적인 스타트업 협력 사업을 구축해 나가는 초석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착수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정책 로드맵 마련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조사와 협력 방향 등을 발표하고 아세안 국가들과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아세안 10개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이번 연구의 전반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양승욱 국제협력과장은 “한-아세안간 스타트업 협력은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 마련(Scale-up)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아세안 각국 TF 연구진과의 연구협력 기반을 견고히 해서 공동연구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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