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협의체, GPAI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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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협의체, GPAI 창립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6.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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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포용성, 다양성, 혁신, 경제성장 근거해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이슈 다룰 예정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협의체가 공식 창립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6월 15일 ‘인공지능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on AI, 이하 GPAI)’ 협의체 창립을 발표하고, 책임성 있는 인공지능 발전과 활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GPAI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캐나다, 호주, 독일,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뉴질랜드 등 총 15개 국가가 창립회원으로 참여했으며, 인권, 포용성, 다양성, 혁신 및 경제성장에 근거하여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이슈를 다루는 국제적 다중이해관계자적 협의체로 거듭날 예정이다.

GPAI 창립회원국가들은 이날 협의체 창립을 통해 인권, 근본적 자유와 민주적 가치에 기반해 책임성 있고 인간중심적으로 인공지능을 발전시키고 활용하자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앞으로 GPAI는 목표 실현을 위해 업계‧시민사회‧정부기관‧학계 등 다방면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책임성있는 인공지능 ▲데이터 거버넌스 ▲미래의 일자리 ▲혁신과 상업화 주제의 전문가 그룹도 운영할 계획이며,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인공지능의 활용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우리나라는 GPAI에 오혜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오성탁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 박성원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김경훈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센터장, 박명순 SK그룹 AI 사업유닛장이 각 전문가그룹의 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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