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료 등 교통 민원서비스,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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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등 교통 민원서비스,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확인하세요”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6.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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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모바일 교통민원 24 시범서비스 개시…9월까지 시범운영 후 정식 서비스 제공

경찰청은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교통민원 24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앱’ 개발을 마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통민원24는 운전면허정보(적성검사ㆍ정지ㆍ결격기간 등)ㆍ벌점 조회, 교통범칙금과 과태료 조회ㆍ납부, 착한운전마일리지 신청, 운전경력증명서 및 교통사고사실원 발급 등이 가능하다. 

2012년부터 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연간 약 511만 명(하루평균 약 1만4000명)의 운전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동안 교통민원24 서비스는 개인용 컴퓨터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을 느낀 운전자들의 요청에 따라 경찰청은 모바일 교통민원24개발을 추진해 왔고 2020년 5월 ‘전용 앱’ 개발을 완료한 것. 

모바일 교통민원24 전용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올해 9월까지 4개월간의 시범운영 및 안정화 작업을 거친 후 10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나 서비스가 정식으로 시행되면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모바일 교통민원24서비스는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 후에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원패스 사업’과 연계해 공인인증서 외에도 지문ㆍ안면인식ㆍ패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증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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