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피터 서(Peter Seo) | 클라우드4C 코리아 CEO]
머신러닝, 딥러닝, AI, AI옵스, 빅데이터, IoT, IIoT, 데브옵스, 블록체인, 콜드체인, 옴니채널, 자연어, 데이터 레이크, 인더스트리 4.0 등 요즘 우리가 자주 들을 수 있는 이러한 주제의 핵심에는 클라우드가 있다. 이미 알게 모르게 일상의 많은 부분이 클라우드 기술에 의해 움직이고 있고, 기업들 역시 기업 운영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점차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이렇듯 클라우드는 어느새 우리의 생활에 기본적인 요건으로 자리 잡았다.
클라우드에 대한 정의는 시기와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 2012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NIST)는 클라우드를 아래와 다음과 정의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의해 현재는 NIST의 정의에 대해 논쟁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많은 글로벌 TOP IT 기업들의 기조연설에는 여러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존 글로벌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을 바꾼 사례가 자주 등장했다. AirBnB와 Global Hotel Chain, Uber와 Taxi Industry, WeWork와 Global Reality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것 또한 최근 코로나19(COVID-19)의 여파로 다음의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여러 분야의 각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과도기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클라우드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