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 무기한 연장
상태바
인천형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 무기한 연장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6.15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정부가 6. 14일까지였던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기간 연장에 발맞춰 ‘인천형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존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고, 사각지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감염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내려진 조치다. 

외출, 회식, 모임 등을 자제하고 거리 두기와 방역지침 준수하며 정부 방침에 따라 실내·외 구분 없이 모든 시설의 운영 중단 연장한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인천형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여 방역 수위를 높였으며, 광범위한 전수검사로 감염의 고리를 차단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러나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여러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